인생에 남는건 추억과 사진뿐.

2020년3월8일 충남아산 신정호수공원 나들이

요즘같은 시국에 갈만한곳도 없고 집에있긴 따분해서

넓은공원은 밀폐되지 않아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여유롭게 산책할수 있겠지? 라는생각을 가지고

신정호수공원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공원은 별로 사람없겠지 하고 갔는데 주차하는데만 10분..

공원주차장 카페주차장 만차.

도로가에 있는 예쁜 카페들은 주차할곳도

없어서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전부 나와 같은생각을하고 공원나들이에

나온듯 했습니다

오랜만에 간 신정호는 정말 여태까지 신정호수공원에 간 날중에 최고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방문객이 너무많아 최대한 사람이없는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와서 뛰어노는 아이들

친구 연인들끼리 농구 배드민턴같은

활력있는 운동을 하는모습을 보니 저도

다시한번 지인들과 와서 뛰어놀고싶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쳤습니다

혼자 텅빈 호수를 바라보니 조금은

외로워지는 기분이듭니다.

이날 온도는 18도였는데 아직 신정호의 분위기는

아직 겨울같았습니다

매마른 나무 흔들리는 갈대

아직 새싹이 자라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지않아

예쁜색감의 꽃을 찍기엔 이른 날이죠

좀 더 날이풀리면 카페도 방문해보고 알록달록한

꽃을 마음껏 찍고싶어집니다

신정호수공원엔 조금 특별한녀석들이 살고있습니다

바로 양과 토끼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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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저희집 댕댕이와 같이 카메라렌즈를 아는지

절 보다가도 카메라렌즈만 들면 고개를 휙 돌려버리는

똑똑한녀석들 입니다.

신정호수 연인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오기 좋은 공원입니다.

천안 아산 사시는분들에게 따스해지는봄날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신정호공원 도로가에 정말예쁜 카페도 많으니

카페 좋아하시는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특히 카페는 밤에가야 정말 예쁩니다.

밤에 화려한불빛에 예쁘게 만들어논 카페가 참 많습니다

실제로보면 성같아요 실내도 정말 예뻐요

주변에 카페나 레스토랑 전부 너무예쁘게 해놔서

날씨 좋을때 밤에 산책나들이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캐논미러리스m50

렌즈:22mm